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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자원봉사센터, 임시선별진료소 자원봉사

봉사 일비 모아 보건소 간식 전달

  • 웹출고시간2021.09.12 14:06:18
  • 최종수정2021.09.12 14:06:18

충주지역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시 보건소에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충주시 코로나19 확산세 급증으로 운영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8월 4일부터 31일까지 연인원 311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체온체크, 손소독, 비닐장갑 배부, 현장 질서유지 안내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특히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김승현(20), 송민재(20) 등 2명의 대학생 봉사자는 식비 및 교통비로 지급되는 자원봉사 일비를 모아 10일 오후 충주시보건소를 방문해 보건소 관계자와 의료진에게 3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한편, 두 봉사자는 'S.C.S.L(Safe Chungju, Save Life)'이라는 청소년 방범대 봉사동아리를 만들어 대장 및 부팀장으로, 충주중앙자율방범대와 함께 야간순찰 및 방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두 봉사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방호복을 입고 힘들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애써 주시는 직원들을 보며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코로나19 대응에 고생하고 계신 모든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낙정 센터장은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해주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예방 봉사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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