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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차기 총장후보 이달 24∼28일 지원 신청접수

공병영 총장 연임설 등 2∼3명 하마평

  • 웹출고시간2021.09.12 12:59:10
  • 최종수정2021.09.12 12:59:10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가 제7대 총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이 대학은 지난 3일 공고를 내고 이달 24∼28일 지원신청서를 받기로 했다.

도립대는 총장 후보자 자격기준을 '교육공무원법상 정년 65세에 이르지 아니한 사람'으로 변경했다.

이전에는 65세 전에 총장 임기 4년을 채울 수 있는 후보에 한해 신청서를 받았지만 이번에는 정년이 안 됐다면 결격사유가 없는 한 지원할 수 있도록 바꾼 것이다.

다만 정년이 되면 퇴직해야 한다.

후보 자격은 장관·차관급, 지방자치단체장, 대학 총장·학장, 국회의원, 교육감 등을 지낸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다.

2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나 대기업 임원, 공공기관장, 지방공기업 사장, 대학·전문대학 부교수 이상 경력자도 지원할 수 있다.

이 대학은 15명으로 구성된 '총장 임용 추천위원회'를 구성했는데 자체 심사를 거쳐 2명 이상의 후보자를 임명권자인 충북지사에게 추천한다.

지역사회에서는 후보군에 대한 하마평이 나돌고 있다.

공병영 현 총장 연임설이 돌고 있고, 사회복지과 박영 교수와 김태영 미디어센터장 등이 후보군으로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공 총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29일까지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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