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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개 부문 '우수상' 수상

충북도 유일 2개 부문 수상, 인구구조 대응·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정책 손꼽혀

  • 웹출고시간2021.09.10 21:19:07
  • 최종수정2021.09.10 21:19:07

김재종(가운데) 옥천군수와 관계공무원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뽑혀 상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김재종 옥천군수가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충북도 유일 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자치단체장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공약과 정책을 발굴하여 확산시키고, 지자체의 정책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전국 159개 지자체가 도전해 총 376개의 우수사례를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209개 사례가 본선 대회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코로나19로 인해 온택트 방식(영상 심사)으로 치러진 본선 대회 결과 충북도에서는 옥천군을 포함한 단 2개의 지자체만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으며, 2개 부문 수상은 옥천군이 유일하다.

군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옥천 유니세프 인증'이라는 주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고자, 전국 군단위에서 4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아동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혁신의 시작,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가 우수정책으로 선정되었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부족이라는 의제를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협력한 결과 공모 신청부터 설계, 공간조성, 운영까지 주민이 주도한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를 조성했다.

이 공동체는 지역사회 내 사회적 가치를 전파하고, 지속 가능한 옥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제가 발굴되고 실험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전국적인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김 군수는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 수상은 군정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군민들과 성실한 임무를 수행해준 공직자 덕분" 이라며, "민선7기 군정목표 '더 좋은 옥천'을 실현하게 위해 임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군수는 올해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충북도 유일 2년 연속 우수(A)등급을 받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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