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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1∼2022절기 어린이,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 웹출고시간2021.09.10 21:20:16
  • 최종수정2021.09.10 21:20:16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2021∼2022절기 국가예방접종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2회 대상자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은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영동병원, 노상필내과의원, 아이랑온가족의원, 밝은세상의원, 속편한신내과의원, 한내과) 6개소 병·의원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또한 임신부 인플루엔자 접종은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영동병원, 아이랑온가족의원, 속편한신내과의원, 밝은세상의원, 정준내과의원) 5개소 병·의원에서 무료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 임신부 인플루엔자 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2021-2022절기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지원 대상자'는 올해 생후 6개월 이상 만13세 어린이이다.

예방접종이 처음인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실시 기준에 따라 9월 14일부터 최소한 4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 접종 완료해야 한다.

이전에 2회 접종을 완료한 어린이는 1회만 접종하면 되며, 해당 어린이는 10월 14일부터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지원 대상자'는 임신여부를 확인한 임신부(산모수첩 등)이다.

특히, 군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는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의 경우 인플루엔자 유행 전 적절한 면역획득을 위해 실시 기준에 맞게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임신부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아 예방접종이 꼭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여 가능하면 11월까지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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