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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10 19:52:19
  • 최종수정2021.09.10 19:52:19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10일 군청 집무실에서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 보호와 안전 보장을 촉구하는 '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 보호와 안전 보장을 촉구하는 '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참여했다.

송 군수는 10일 '아프간 여성인권 보호 앞장섭시다'란 문구를 적은 팻말을 들고 국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송 군수는 "탈레반이 카불 점령 뒤 가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을 거론했던 만큼 그에 걸맞은 행동을 보여야 할 때"라며 "많은 국민이 함께 아프간 여성 인권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를 함께 이끈 김보라 경기도 안성시장의 지목을 받은 송 군수는 챌린지 다음 주자로 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과 오은주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길원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각각 지목했다.

진천에는 대한민국에 입국한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가족 390명이 머물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충북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진천본원 임시생활시설에 8주간 일정으로 입소했다.

14일간의 코로나19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10일 가족 단위로 운동장에 나와 처음으로 야외활동을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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