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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09 17:46:26
  • 최종수정2021.09.09 17:46:26
[충북일보] 청주시는 10일 책문화예술축제 '2021 청주독서대전'의 막을 연다.

'책이문화U'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독서대전은 청주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본행사가 진행된다.

본행사는 '북 UNIQUE', '북 FOR YOU', '북 UNION', '북 遊놀이터' 4개의 테마로 이뤄졌다.

개막식은 타악퍼포머 이지현씨와 아역배우 주백호군의 'story is book'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주시독서문화육성발전 유공자 표창과 책읽는청주 독후감 공모 우수작 시상식 순으로 열린다.

이어 청주시 도서관과 독서문화 성장을 표현한 샌드아트 공연과 미호중학교 무한상상 과학여행 동아리 학생들이 쌓은 '책품카'와 함께 개막선언이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선 에티카앙상블과 요조의 토크 콘서트 북앤클래식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하나의 주제 아래 클래식 음악과 책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다. 책방무사를 운영하고 책을 쓰는 유명 뮤지션 요조의 음악과 책 이야기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주독서대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청주 권역별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에서는 오는 10월까지 7개 부문 70여개 프로그램 등 연계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황이어서 입장 정원이 제한된다"며 "사전예약 시에만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고, 입장 전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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