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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1한국정책학회 정책대상 수상

시내버스 준공영제 등 운영 성과 인정

  • 웹출고시간2021.09.09 17:13:12
  • 최종수정2021.09.09 17:13:12

한범덕(왼쪽) 청주시장이 9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1한국정책학회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9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1한국정책학회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정책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정책대상은 우수정책을 추진해 정책발전을 이끌어낸 지방자치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청주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청주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난개발 대책 거버넌스 구성·운영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청주시는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한 녹색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1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했다.

또 도시공원 일몰제 대책 마련을 위해 사회적 합의기구인 거버넌스를 구축, 시민들의 건강한 숨 쉴 권리 보장을 위한 협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두 가지 정책은 모두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을 인정받았다.

한범덕 시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 늘 강조하는 '협치'를 기반으로 추진된 정책들이 이번 정책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10회 정책대상은 청주시와 함께 광주광역시와 경기도 하남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정책학회는 국내 최고의 정책학술단체로, 대학교수·연구원·기업인 등 7천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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