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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국전약품과 투자협약

성본산단에 신약원료 생산 공장 신설

  • 웹출고시간2021.09.09 16:30:15
  • 최종수정2021.09.09 16:30:15
[충북일보] 충북도와 음성군은 ㈜국전약품과 1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국전약품은 음성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 바이러스 감염병 치료제 등 신약 원료와 이차전지 전해질 첨가제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 지역생산 자재·장비 구매와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국전약품은 원료의약품을 납품하는 기업으로, 50여 년간 축적한 기술력이 강점이다.

임상 2상까지 진행된 코로나19 치료제의 원료 공급을 맡고 있고, 최근에는 전자소재 사업에도 진출했다.

㈜국전약품은 사업의 교두보로 사통팔달의 지리적 장점이 있는 음성군을 선택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기업 투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천재일우의 기회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9일 충북도와 음성군이 ㈜국전약품과 1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병옥 음성군수,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사진제공=음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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