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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09 11:21:19
  • 최종수정2021.09.09 11:21:19

진천군이 운영하고 있는 고졸검정고시반에서 3명의 검정고시합격자가 나왔다. 사진은 고졸검고시반 모습.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1년 2차 고졸검정고시에서 합격자 3명을 배출했다.

지난 4월 1차 고졸검정고시에서 진천군 응시생 7명이 모두 합격한 이후 두 번째 성과다.

이번 합격자들은 지난 해 중학학력인정과정을 수료한 후 올해 4월부터 준비를 시작해 수험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귀한 결실을 맺었다.

자세한 사항은 군 평생학습과(043-539-7714)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은 충북 지자체 최초로 충북교육청으로부터 2015년 초등·2017년 중학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졸검정고시반(야간) 개설과 동시에 우석대 만학도 학과가 개설돼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학력보완 시스템을 구축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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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