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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지키고, 자연의 소중함 일깨워줄 영동 숲해설가들 본격 활동 시작

  • 웹출고시간2021.09.09 10:25:22
  • 최종수정2021.09.09 10:25:22

영동 숲해설가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무실 개소식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에서 숲을 지키고, 자연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전해줄 영동 숲해설가가 최근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숲 해설가'란 나무와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율적인 산림 탐방 활동 등을 도와주는 숲에 대한 소양과 지식을 가진 산림 환경 교육전문가를 말한다.

지난해 영동군이 주관한 '2020년 영동군 숲해설가 양성교육'이후 수료생들은영동 숲 해설가 협회와 영동 숲해설 협동조합을 잇달아 설립하며, 체계적인 산림 보호활동을 위한 준비를 해 왔다.

최근 영동읍 용두공원 내에 영동 숲해설가 협동조합 사무소를 개소하고 산림부군인 영동군의 소중한 산림자원 지키기에 적극 나설 것을 새롭게 다짐했다.

앞으로 이들은 숲 전문가로 활동하며, 군민들에게 숲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나무와 숲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율적인 탐방을 도우며 산림복지 서비스를 한단계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을 한 영동군 숲해설가들은, 영동의 아름다운 산을 지키고 알리는 것은 물론 영동군의 관광이미지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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