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는 10일 노은~북충주IC 도로 개통

이동 편의성·통행안전성 제고
충주 도심~서충주 신도시 접근성 향상

  • 웹출고시간2021.09.08 11:29:34
  • 최종수정2021.09.08 11:29:34

오는 10일 개통하는 노은~북충주IC 도로건설공사 위치도.

[충북일보]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와 신효리를 잇는 총연장 3.7㎞의 노은~북충주IC 도로가 오는 10일 개통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인 이 도로는 기존 2차로를 대신해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4년 8개월간 진행됐고 총사업비는 374억 원이 투입됐다.

해당 구간은 기존 2차로 도로의 선형이 불량하고 폭이 좁아 교통정체와 사고위험으로 이용에 많은 불편이 제기돼 왔었다.

마을을 우회하는 이번 4차로 신설로 지역주민과 도로 이용자의 이동 편의성과 통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게 됐다.

특히 노은~북충주IC~가금~칠금을 잇는 15.3㎞ 전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되면서 충주 도심과 서충주 신도시 등에 대한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정기 균형건설국장은 "그동안 선형이 좋지 않고 폭이 좁은 도로를 이용하던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라며 "도로 개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