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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청산라이온스클럽 장애인 가정 벌초 서비스 봉사 펼쳐

  • 웹출고시간2021.09.08 11:30:20
  • 최종수정2021.09.08 15:54:45

옥천 청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8일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 가정 2곳을 선정해 벌초서비스 봉사를 펼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분관 청산복지관과 청산라이온스클럽이 8일 추석을 앞두고 면내 장애인가정에 대해 벌초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벌초 서비스는 복지관과 청산라이온스클럽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청산복지관 이용자 장애인 2가정에 벌초 서비스 진행 후 대상자가 직접 성묘를 하도록 도왔다.

박 모 어르신(70)은 오래전에 장애를 얻은 후 굽은 몸으로 생활하신 탓에 청산면 백운리 소재 남편의 산소를 복지관 직원들과 지역사회와 함께 20년 만에 올라왔다.

박 어르신은"중증장애로 산소에 오지 못하고 매년 아들이 벌초해주었는데, 올해는 아들이 허리를 다쳐 벌초를 못하게 되었는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벌초해 주어 20년 만에 남편의 산소에 오도록 도와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산라이온스클럽 심만기 회장은 "지역단체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함께 청산, 청성 이웃이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을 위하여 봉사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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