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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올해 첫 벼 수확

매포읍 농가에서 약 1.8t 쌀 수확

  • 웹출고시간2021.09.07 11:40:40
  • 최종수정2021.09.07 11:40:40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농가에서 지난 6일 올해 첫 벼 수확이 이뤄졌다.

이날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린 농가는 한국쌀전업농 단양군연합회 강기동 회장으로 매포읍 하시리 2천727㎡ 규모 논에서 약 1.8t의 쌀을 수확했다.

향후 강 회장은 추석 전까지 약 0.8㏊에서 3.6t의 조생종 벼를 수확할 예정으로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해들' 품종으로 2018년 등록된 조생종 품종이며 고품질 쌀로 수발아와 불시출수에 안정적이고 도열병·흰잎마름병에 강하며 쌀 외관이 좋고 밥맛이 우수하다.

군은 본격적인 지역 내 벼 수확은 추석 명절이 지난 이달 말께 시작돼 오는 10월말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총 177.16㏊에서 869.8t의 수확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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