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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교육네트워크 최우수 획득

국립대육성 연차평가 'A등급'받아
사업비 82억3천만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1.09.06 17:26:14
  • 최종수정2021.09.06 17:26:14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교육부의 2020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네트워크 활성화 평가'분야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올해 82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국가거점대학인 충북대는 충북권 대학과 원격수업 학점교류 공동 운영체제 구축 등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프로그램의 내용과 구성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 타 대학과 공동학위제 개발,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에 대비한 지역사회와 연계성강화 등을 염두에 두고 있어 사업 지속가능성과 발전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충북대는 거점국립대학 원격수업 학점교류와 충북지역 대학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국립대학의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대학생의 수강과목 선택권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의 초·중·고를 비롯한 교육청 등의 교육기관 지원을 통해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고등교육의 공공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등교육기회 확대, 기초·보호학문과 특화 학문분야 육성, 특화 전략과 발전모델 구축, 지역과 대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지역사회 기여 등 5대 중점과제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계획으로 시행 중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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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