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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맹동농협,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 원 달성

코로나19 시대 콕뱅크, 오픈뱅킹 등 비대면 거래 집중

  • 웹출고시간2021.09.06 16:03:35
  • 최종수정2021.09.06 16:03:35

6일 음성 맹동농협이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황주상 농협음성군지부장, 신기섭 맹동농협 조합장,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충북일보] 음성 맹동농협이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 원을 달성했다.

맹동농협은 6일 충북농협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 직원 35명인 농촌형 조합 맹동농협은 지난해 말 예수금이 880억 원에서 불과 7개월만인 올해 7월 말 15% 늘어난 1천21억 원을 달성했다.

이처럼 짧은 기간에 예수금을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사업추진이 비결이었다.

코로나19로 고객들이 대면거래보다는 비대면거래로 변화될 것이라 판단하고 농협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콕뱅크'와 오픈뱅킹 등 디지털 금융추진에 집중했다.

결국, 비대면거래의 편리함과 우대금리 혜택 제공으로 높아진 고객들의 반응이 수신증대로 이어졌다.

신기섭 조합장은"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금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준 직원들에게 공을 돌린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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