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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공공미술 전문가 양성

지역농가 주거환경 개선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추진

  • 웹출고시간2021.09.06 13:24:01
  • 최종수정2021.09.06 13:24:01

충북도립대 공공미술 전문가들이 옥천읍 삼청리 하삼마을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다.

ⓒ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가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이 대학에 따르면 충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옥천군 삼청리에 위치한 하삼마을을 찾아 공공미술(벽화) 현장실습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충북도립대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2개월 간 마을환경개선 공공미술전문가 양성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17명을 배출했다.

이에 따라 공공미술분야의 전문가 17명에 대해 현장경험을 쌓고, 지역에 기여하기 위해 하삼마을의 농가를 직접 방문, 마을환경개선 현장실습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이에 그치지 않고,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공공미술 봉사홛동 등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공병영 총장은 "이번 공공미술 현장실습은 대학이 주축이 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료자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더해져 아름답고 살기좋은 옥천지역을 만든 우수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벽화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지역의 마을환경개선에도 충북도립대학교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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