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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 적극 홍보

역학조사로 확진자 조기 발견, 백신접종 속도 낼 것 주문

  • 웹출고시간2021.09.06 10:59:20
  • 최종수정2021.09.06 10:59:20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된 3단계 연장 내용을 적극 홍보하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6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한 달은 코로나 극복의 갈림길에 서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코로나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내용을 적극 홍보해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번 거리두기 연장은 불가피한 조치로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외지인과의 만남과 접촉 최소화, 의심이 들 경우 선제검사와 함께 일상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자가 격리자 관리와 신속한 검사, 역학조사로 확진자를 조기에 찾아내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이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역학조사를 철저히 하고 방역에 집중해 달라"고 했다.

이어 부민삼거리 회전교차로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조 시장은 "장기간의 재난 상황으로 모두가 힘들지만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 복귀를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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