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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전국시낭송대회 대상에 최도순씨

세계직지문화협회 개최… 전국 25명 본선 진출자 경연

  • 웹출고시간2021.09.05 14:34:59
  • 최종수정2021.09.05 14:34:59
[충북일보] (사)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곽동철)가 개최한 '2021 직지 전국시낭송대회'에서 대상 최도순씨 등 1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4일 '직지의 날'을 맞아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직지 전국시낭송대회 본선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직지문화협회 주최, 직지 전국시낭송대회 추진위원회 주관, 청주시·청주시의회·(사)충북지역개발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25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지정 직지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최도순(광주광역시)씨가 거머쥐었다. 금상은 이명순씨, 은상은 이난영·김옥승씨, 동상은 김미희·조묘정·문수미씨, 장려상은 최금숙·황명희·오경숙·최홍숙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대상 20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씩의 시상금과 시낭송가 인증서가 수여됐다.

곽동철 세계직지문화협회 회장은 "직지 전국시낭송대회를 계기로 시낭송가의 감동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금속활자 발명국임을 증거하는 자료인 직지의 인쇄문화적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역할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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