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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드림스타트, 비대면 부모교육 추진

'내 마음 알아차리기' 등 4가지 주제로 부모교육 운영

  • 웹출고시간2021.09.05 13:36:14
  • 최종수정2021.09.05 13:36:14
[충북일보] 충주시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의 부모 등 양육자 100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일주일간 총 4회에 걸쳐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각 가정에서 실시간 화상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이주연 한국심리적성협회 대표와 김성미 좋은사람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자신의 욕구와 감정 알아차리기 △MBTI로 풀어보는 우리 가족 △코로나 시대, 스스로 공부하는 우리 아이 △우리 아이 경제 싹 틔우기 등을 주제로 양육 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갈등 상황을 살펴보고 해결책을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용훈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부모교육이 양육자 자신과 아동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양육에 필요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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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