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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영유아 독서프로그램 운영

이달 28일부터 12월까지, 96명 영유아 대상

  • 웹출고시간2021.09.05 12:50:23
  • 최종수정2021.09.05 12:50:23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2개월에서 7살까지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 '애착(愛着) 북(book)' 참여자 96명을 모집한다.

'애착 북'은 아기가 책에 애정을 가지고 책과 함께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영유아 독서프로그램이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베이비 마사지 △이야기보따리 △책 놀이 △디자인 씽킹과 미술 활동 등 아기와 부모의 친교를 돕는 8개 강좌로 구성됐다.

참여 희망자는 6일 오전 9시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립도서관 본관과 서충주도서관, 봉방작은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 시에는 ZOOM을 통한 온라인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다. 재료비는 참여자 본인 부담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진 아기들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청소년으로, 어른으로 성장한다"며 "애착 북 프로그램이 충주의 소중한 미래세대 평생교육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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