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9월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개인별로 25만 원씩 87억2천만 원 지급
10월 29일까지 신청해야

  • 웹출고시간2021.09.05 12:49:31
  • 최종수정2021.09.05 12:49:31

괴산군청 전경

[충북일보] 괴산군이 이달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87억2천만 원을 지역 인구의 93%인 3만4천903명에게 지급한다.

올해 6월 세대별 건강보험료 기준 전국 하위 80%(1인·맞벌이 가구는 기준 완화)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지난해 국민 재난지원금을 세대별로 지급했던 것과 달리 '국민지원금'은 가구별 상한액 없이 개인별로 25만 원씩 지급한다.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일정 조건을 갖추면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대상자 조회는 9월 6일부터 카드사(홈페이지,앱,콜센터,ARS),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

'국민지원금' 수령 방법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괴산사랑카드, 괴산사랑상품권(지류) 등 3가지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본인이 소지한 카드사 홈페이지,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앱, 은행(은행 방문은 9월 13일부터 가능)에서 하면 된다.

괴산사랑카드는 6일부터 chak앱에서, 괴산사랑상품권은 13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수령할 수 있다.

시행 초기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조회와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국민지원금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약 두 달간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지 않은 금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이다.

수령한 국민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군은 신속한 안내를 위해 전담 콜센터를 6일부터 10월 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11개 읍·면에도 별도 창구를 두고 보조인력 21명을 채용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일시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에 대비해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