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유해·위험방지 계획서 홍보' 업무협약

고용부 청주지청·한전 충북본부 등 5개 기관

  • 웹출고시간2021.09.02 16:53:53
  • 최종수정2021.09.02 16:53:53

(왼쪽부터)설문수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장, 홍성규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 김우동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전주양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장, 이상호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북도회장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전기공사 유관기관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손을 잡았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2일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에서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북도회와 전기공사 관련 산업재해 예방 등을 위한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개 기관(단체)는 공장 신축·이전의 경우 제출해야 하는 '유해·위험방지계획서' 관련 규정을 홍보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해하거나 위험한 기계·설비의 설치공사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등 사고 예방이 기대된다. 제도를 몰라서 발생될 수 있는 행정적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우동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은 "유해·위험방지계획서는 단순한 안내문 한 장에 불과하지만 적시적소에 필요한 국민에게 제공된다면 큰 힘이 되고, 정부 정책의 신뢰성 또한 크게 제고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협업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지청은 향후 업무협약의 성공사례를 평가한 뒤 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를 협업 대상으로 추가 확대해 전기설비공사의 발주, 착공, 준공, 사용 전 등 전 단계에 걸쳐 3중의 홍보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