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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총장에 황윤원 박사 취임

대학이 나가갈 방향 제시

  • 웹출고시간2021.09.02 16:07:05
  • 최종수정2021.09.02 16:07:05

황윤원 중원대 총장

ⓒ 중원대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2일 교내 상생홀(중강당)에서 5대 총장 황윤원 박사 취임식을 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내빈을 위해 온라인 줌으로도 진행됐다.

황 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학 운영에는 구성원과의 진심어린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소통과 효율적인 행정조직의 개편을 통해 대학 운영에 혁신적인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원대가 나아갈 방향으로 △학생먼저대학 '학먼대(Student First)' △대학 구성원 모두가 가슴을 활짝 펴고 자신만만하게 걸어가는 '가펴대(Open Chest)' △모두가 함께 커나가고 함께 키워나가는 상생 대학 나가는 '함커대(Grow Together)'를 제시했다.

황 총장은 1981년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 행정학 석사학위(1983년)와 피츠버그대 행정학 박사학위(1987년)를 받았다.

이후 중앙대 행정대학원장, 중앙대 부총장,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한국행정연구원장, 한국행정학회장 등을 지냈다.

황 총장 임기는 2025년 8월16일까지다.

이날 행사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홍기형·안병환 역대 총장, 안성준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 이사장과 황 총장 가족 등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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