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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

엄태영 국회의원, 이찬구 제천시민협의회 대표 힘 보태

  • 웹출고시간2021.09.02 14:23:26
  • 최종수정2021.09.02 14:23:26

엄태영, 이찬구

[충북일보]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전방위적 활동 범위 확대를 위해 엄태영 국회의원과 제천시민협의회 이찬구 대표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제1, 2대 제천시의회 의원과 민선 3, 4기 제천시장을 지낸 바 있어 1990년대부터 시민단체, 지역 정계 등으로부터 꾸준히 제기된 제천비행장 폐쇄 요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번 위촉으로 범시민추진위원회의 국방부 등 정부를 상대로 한 활동 범위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찬구 대표 또한 범시민추진위원회 발족 전부터 지속적으로 국방부, 국회 등에 제천비행장 이전과 폐쇄 목소리를 전달한 바 있어 이번 범시민추진위원회와 뜻을 같이 해 그간 수집한 정보 등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송만배 위원장은 "엄태영 국회의원과 이찬구 대표 위촉으로 범시민추진위 활동에 날개를 단 느낌"이라며 "추가로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범시민추진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 활동 범위를 넓혀 제천비행장의 군사목적 용도가 꼭 폐쇄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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