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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천농협, 대동고려삼과 MOU 체결

약용작물 판매확대 위해 협력키로 약속

  • 웹출고시간2021.09.02 13:20:15
  • 최종수정2021.09.02 13:20:15

남제천농협과 대동고려삼 관계자들이 지역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약용작물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남제천농협은 최근 대동고려삼(대표이사 최성근)과 지역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약용작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남제천농협은 이번 협약으로 황기, 당귀, 작약, 백출 등 약용작물의 안정적 출하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제천농협과 대동고려삼은 약용작물(가공, 유통, 판매) 산업의 성장과 두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제천농협은 지난해부터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건립했으며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하고 있다.

류승인 조합장은 "대동고려삼과의 협력으로 약용작물 부문의 유통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동력을 갖게 됐다"며 "양사 협업을 통해 약용작물 생산을 확대하고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국산 약용작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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