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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02 13:28:18
  • 최종수정2021.09.02 13:28:18
[충북일보] 진천군이 북한이탈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군은 2일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길원), 대한적십자봉사회진천지구협의회(회장 이명환),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 ㈜면사랑(대표 정세장)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리적 경제적 위기상황에 놓인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사회단체와 기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힘에 따라 추진됐다.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 대한적십자봉사회진천지구협의회는 긴급구호와 물품 지원,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의료기관 연계 지원, ㈜면사랑은 취업 지원 등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진천군에는 현재 15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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