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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빵빵~버스타GO 독서가방 만들GO', 코로나19 속 웃음꽃 활짝

  • 웹출고시간2021.09.02 10:58:58
  • 최종수정2021.09.02 10:58:58

영동 주민들이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책빵빵~버스타GO, 독서가방 만들GO。에 참여하고 힜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1일 독서와 평생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책책빵빵~버스타GO, 독서가방 만들GO'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평생학습도시로 새로운 출발을 한 영동군이,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해소를 위해 지역에서 처음 시도하는 유형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35명의 참가자들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옆 공영 주차장에 주차된 대형버스 안에서 재봉틀을 이용해 독서 가방(에코백)을 만들었다.

도서관은 안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버스 탑승 전,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재봉틀 좌석 간의 거리두기, 프로그램 종료 후 버스 실내를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예방에도 힘썼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모처럼만의 문화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특별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이 가져다 준 재미와 추억거리를 즐겼다.

또한, 독서 가방뿐만 아니라 재봉틀 관련 도서도 선물 받아 참가자들은 체험과 독서의 기쁨을 두 배로 만끽할 수 있었다.

한 참석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치고 무기력한 시간을 보냈었는데,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었다"라며 "이 기회에 오늘 만든 독서 가방을 활용해 가족들과 함께 책 읽는 습관을 만들겠다"고 큰 만족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책에 대한 관심 및 독서 흥미 유발을 고취하여 군민들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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