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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관원, 추석 대비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

20일까지 원산지 위반 의심업체, 통신판매업체 집중 점검

  • 웹출고시간2021.09.02 09:38:42
  • 최종수정2021.09.02 09:38:42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충주사무소(충주농관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농식품 선물꾸러미와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특산품 등 명절 선물꾸러미와 사과·대추 등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특히 충주농관원은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와 과거 위반 이력 업체를 사전 발굴하는 등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효율적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농식품 수입상황 및 통신판매 상황 등을 사전 모니터링해 추출된 위반 의심 업체와 과거 위반 이력 업체 등을 중심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한다.

통신판매 품목은 사이버단속 전담반을 활용해 온라인몰, 배달앱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및 단속을 벌인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추석 명절에 선물꾸러미와 제수용품 구입 시 원산지 구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요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한다.

김혜은 팀장은 "소비변화를 면밀히 살피면서 농식품의 원산지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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