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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국민지원금 지역경제 활력 줄까

충북 대형유통업계 기대감 '솔솔'
추석선물세트 판매전 본격 돌입
현대백화점 충청점·롯데아울렛 청주점 추석·가을철 브랜드전
선선한 날씨로 아웃도어·골프웨어전 계획
농협충북유통·전통시장,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 웹출고시간2021.09.01 20:16:28
  • 최종수정2021.09.01 20:16:28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오는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인 가운데 현대백화점 충청점을 비롯한 대형유통업계는 '추석 대목'을 기대하며 특판 매장을 만들고 사전예약에 나서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대형유통업계는 '대목'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정부가 오는 6일 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히면서, 4차 대유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도내 대형유통업체들은 지난달 부터 추석선물세트 사전 예약에 나섰다.

각 업체들은 9월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명절·가을철 판촉 행사에 만전을 기하는 모양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고객들을 모으기 위한 집객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현재 지하 1층 에스컬레이터 옆에서 추석선물세트 판매전을 진행 중이다.

매장 내 대행사장 추석선물세트 판매는 오는 10일 부터 만나볼 수 있다.

가족을 위한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매장 대행사장에서는 란제리 선물상품전이 진행된다.

선선한 날씨로 외출과 골프를 즐기는 이들이 다시 증가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는 골프페어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롯데아울렛 청주점도 추석과 가을 날씨에 맞는 브랜드전을 준비중이다.

오는 9일부터 아이들을 위한 명절 선물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아동브랜드 상품 제안전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골프웨어와 아웃도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이에 발맞춘 행사도 진행 예정에 있다고 한다.

농협충북유통은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

매장 내 마련되는 추석선물세트 특판장은 사전예약이 끝난 6일 부터 마련된다.

정부가 6일부터 지급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은 명절 특수와 함께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는 지역사랑상품권 화폐 사용이 가능한 대상으로 국민지원금을 이용한 구매도 가능하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백화점을 비롯한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전통시장에서 명절기간은 중요한 대목이다. 이번 추석에도 국민지원금을 통한 구매가 가능하다.

도내 대형유통업체 관계자들은 "지난달 코로나4차 대유행으로 매출에 타격이 컸다"며 "최근 백신 접종과 추석 명절을 통해 고객들의 방문이 되살아 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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