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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청주세관-충북수출클럽, 수출활성화 협약

통관 애로해소·판로개척 상담 협력

  • 웹출고시간2021.09.01 17:03:09
  • 최종수정2021.09.01 17:03:09

(왼쪽부터)윤영성 충북중기청장, 이상린 충북수출클럽 회장, 신강민 청주세관장이 1일 '지역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충북중기청
[충북일보] 충북 도내 수출 유관기관 3곳이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 청주세관(세관장 신강민), 충북수출클럽(회장 이상린)은 1일 충북중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따.

충북수출클럽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정보 공유를 통한 수출확대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에 설립됐다. 현재 63개사가 회원사로 가입했다.

이번 협약은 지원기관 간 정보공유·소통강화 등 네트워크를 결성해 코로나19 및 대·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출입통관 관련 애로해소 △지원사업 안내·홍보 △판로 개척 상담 △지원정책 고도화를 위한 무역통계 활용 △기업지원 대책 효과분석에 필요한 상호간의 의견 제공 등 기업과 유관기관 간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원활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섭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협업체계가 마련돼 정책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강민 청주세관장은 "오늘 업무협약 체결로 충북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업의 기틀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통한 충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린 충북수출클럽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협약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 충북수출클럽 회원사들의 수출이 보다 증대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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