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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김준용 교수 올해의 공예상 수상

유리공예…예술적 실험·독창적 표현
심미적 가치 탁월·예술 저변확대 기여

  • 웹출고시간2021.09.01 15:27:41
  • 최종수정2021.09.01 15:27:41

김준용 교수와 유리공예.

ⓒ 청주
[충북일보] 청주대 공예디자인전공 김준용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지정하는 '2021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공예상은 한국 공예발전에 이바지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창작자와 공예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공헌한 매개부문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창작부문 수상자인 김준용 교수의 유리공예는 유리의 질료적 특성에 대한 예술적 실험과 독창적 표현이 돋보이며, 작품이 지닌 탁월한 심미적 가치와 일상의 예술로서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예작가의 판로확대를 돕기 위해 협업관계를 맺은 케이옥션 온라인 경매에서 창작부문 수상자 특전으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교수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천만 원,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장을 받는다. 시상은 10월 1일 '2021 공예주간'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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