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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기센터, 지역 특산물 활용한 '옥수수 품은 괴산빵' 출시

눈비산농산영농조합법인 공장 설립 10월 말 판매

  • 웹출고시간2021.09.01 14:38:15
  • 최종수정2021.09.01 14:38:15

'옥수수를 품은 괴산빵'.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활용해 '옥수수 품은 괴산빵'을 출시한다.

대학찰옥수수가루 분말을 90% 이상 넣어 반죽하고 옥수수 모양의 틀을 이용해 구워 색과 맛에 차별성을 뒀다.

계절별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반죽을 넣거나 속으로 활용하는 등 괴산빵을 다양하게 만들 수도 있다.

군 농기센터는 특산자원 융복합 제품 가공장 구축시범사업과 즉석제조시범사업을 통해 괴산빵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소수면 눈비산농산영농조합법인이 괴산빵 공장을 설립하고 오는 10월 말부터 제조·판매할 예정이다.

괴산빵은 괴산로컬푸드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괴산에는 즉석제조시범사업장 3곳도 들어섰다.

괴산읍 써니가든, 불정면 목도빵집, 청천면 올어바웃카스테라가 빵을 만들어 출시한다.

이 가운데 써니가든과 목도빵집에서는 고추축제에 맞춰 괴산빵을 만들어 선보인다.

구입은 매장이나 인터넷 택배 주문이 가능하고 포장은 6개씩 1상자와 낱개 판매도 가능하다.

가격은 개당 2천∼3천 원이고 상자당 1만2천∼1만8천 원이다.

근 농기센터 관계자는 "대학찰옥수수로 만든 빵은 지역을 홍보하면서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특별한 맛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특산자원 융·복합 사업으로 빵에 이어 떡 등 제품을 연구개발 중으로 연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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