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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10월 29일까지 신청, 지역상품권 가맹점에서 연말까지 사용

  • 웹출고시간2021.09.01 09:35:20
  • 최종수정2021.09.01 09:35:20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선정기준표.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6일부터 1인당 25만 원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신청 지급한다.

지급대상 기준은 가구별 6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일 경우 지원 대상이다.

다만 가구별 특성을 고려해 1인 가구는 연소득 5천800만 원 수준의 건강보험료 17만 원을 기준액으로 맞벌이 가구는 1인을 추가한 건강보험료 기준을 적용받는다.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해도 가구원의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 원을 초과했거나 가구원의 20년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고액 자산가로 분류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신청은 대상자 성인 본인이 개인별로 신청해야 한다.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가 신청 가능하다.

또 대리 신청은 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세대원, 동일세대원이 아닌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이 신청할 수 있다.

위임장과 증빙서류를 가지고 주소지(6월 30일) 관할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충주시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충주사랑상품권카드로 지급하며, 대상자 본인이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6일부터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으로, 충주사랑상품권카드는 앱 또는 충주시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13일부터 가능하며, 신용·체크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쏠림현상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시행 첫 주에는 요일제를 적용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 신청 가능하다.

토·일요일에는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만 운영한다.

지원 대상자 조회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에 접속해 지난달 30일부터 요청할 수 있으며 9월 5일부터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6일부터는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 건보공단 홈페이지(앱), 충주사랑상품권 앱, 충주시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지원신청은 10월 29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이번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로 받은 경우에도 충주시에 등록된 지역사랑상품권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백화점·대형마트·대형 배달앱·온라인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한편, 시는 시비 47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 478억 원을 투입해 충주시민의 90.4%인 18만9천963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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