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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31 17:30:45
  • 최종수정2021.08.31 17:30:45
[충북일보] 청주시청소년지원센터는 이달 치러진 2021년 2회 검정고시 시험에서 센터 소속 청소년 67명이 응시, 54명의 합격자(전체 합격 35명, 과목합격 19명)를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 전체 합격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나온 후 무엇이든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었는데 마음처럼 잘되지 않아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다"면서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부딪혀 보면 된다'라는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돕기 위해 검정고시 집단반과 1대 1 학습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청소년들의 자기 계발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코딩, ITQ, 포토샵&일러스트 등 컴퓨터를 활용한 자격 취득 프로그램과 가죽공예, 캔들만들기 등 자기 계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cj1388.or.kr)나 전화(043-275-1388),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청주꿈드림), 페이스북(청주시꿈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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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