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수해 발생지 등 현장점검

피해 최소화 당부, 현장 목소리 청취

  • 웹출고시간2021.08.31 13:31:14
  • 최종수정2021.08.31 13:31:14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용산동 하천인도교를 점검하고 있다.

ⓒ 정용학 의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지난해 수해 발생지와 현안사업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31일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지난해 수해가 심했던 엄정, 산척, 동량 등 북부지역과 각 지역구별 현안사업 추진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복구상황과 함께 계속되는 가을장마로 인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조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지난해 장마는 54일간 이어지며 기상 관측 역사상 역대 가장 긴 장마로 기록된 바 있다.

계속된 집중호우는 앙성천의 범람을 비롯해 각종 소하천의 유실과 산사태로 인한 가옥과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 극심한 피해를 안겼다.

의원들은 미복구 현장은 물론 현재 진행 중인 현안사업장이 계속되는 가을비로 인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할 것을 강조했다.

또 농경지 피해를 본 지역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정용학 원내대표는 "혹시라도 계속되는 가을비로 추가 피해가 없도록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59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는 9월 7일부터 8일간 열리며, 추경예산과 조례를 심의할 예정이다.

추경예산은 지난해 피해 현장에 대한 복구예산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상생지원금 등이 편성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