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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민대상, 연기봉·김옥자·이규호·허태호·김미경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식

  • 웹출고시간2021.08.30 13:34:44
  • 최종수정2021.08.30 15:30:17

연기봉, 김옥자, 이규호, 허태호, 김미경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18주년을 맞아 증평군민대상 수상식을 가졌다.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수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2021년도 문화복지부문 수상자 연기봉(74), 윤리봉사부문 김옥자(여·62여), 특별부문 이규호(70) 씨에게 상패가 전달됐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상패를 전달받지 못한 2020년도 윤리봉사부문 수상자 허태호(69) 씨도 이날 수상했다. 특별부문 수상자 김미경(여·57)씨는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증평군은 30일 증평군민대상자 4명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패를 전달했다. 수상식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증평군민대상은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발전, 지역사회 봉사, 지역사회 자긍심 고취 등 증평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노인대학장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연기봉씨와 재경증평군민회 수석부회장으로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 온 이규호씨, 봉사활동에 4500시간 넘는 시간을 할애한 김옥자씨 등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허태호 씨는 1200여 시간의 봉사활동 참여 실적을, 김미경 씨는 각종 강연에서 증평군을 알리는 데 애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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