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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26 13:52:55
  • 최종수정2021.08.26 13:52:55
ⓒ 한국점자도서관 홈페이지
[충북일보] 세종지역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첫 '점자(點字)도서관'이 오는 10월말 보람종합복지센터 1층(세종시 한누리대로 2107· 보람초등학교 옆)에서 문을 연다.

면적 465㎡ 규모의 도서관에는 △열람실 △서고 △자료제작실 △녹음실(멀티미디어실) △자원봉사자실 등이 배치된다.

도서관은 사단법인 세종시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이준범)가 세종시의 위탁을 받아 직원 5명으로 운영한다.

평일(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세종시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세종시내 시각장애인 수는 전체 등록 장애인 1만2천489명의 9.7%인 1천212명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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