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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도로 가을장마에 포트홀…운전자 불편

삼죽교 상판 노면 아스콘 패여, 국도4호선은 상습적으로 발생
그때그때 땜질식 보수로는 해결책 안돼

  • 웹출고시간2021.08.26 17:42:07
  • 최종수정2021.08.26 17:57:28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삼죽교 상판 노면에 또 다시 포트홀이 발생해 근본적 보수가 요구되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가을장마로 옥천 관내 일부 도로에 포트홀이 발생해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도로당국은 그때그때 땜질식 보수에 그쳐 근본적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삼죽교의 경우 포장한 아스콘 노면에 구멍이 발생했다.

이 교량은 지난해 9월 노후교량 보수공사를 한 것으로 상판방수포장 후 아스콘으로 마무리 했다.

준공 1년도 안 돼 노면이 패이고 금이가는 등의 문제로 지난 6월 부분 보수를 한 곳이다.

그러나 이번 장마로 또 다시 포트홀 2곳이 발생해 시공상의 하자로 의혹이 들면서 전면 보수가 요구되고 있다.

비만 오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구간도 있다.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와 옥천읍 삼양사거리 국도는 적은 비에도 포트홀이 생긴다.

이번 장마에 지난 1차 장마때 보수한 부분이 또 다시 밸생하는 등 근본적 대책없이 매년 땜질식 보수로 노면은 누더기가 됐다.

이대로 계속 방치할 경우 야간 차량 통행에 안전은 물론 파손도 우려되는 실정이다.

한 운전자는 "도로노면에 포트 홀이 발생하면 땜질식 부분보수로 운전자들만 불편을 겪고 있다"며 "야간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근본적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도로관리 관계자는 "물류 등 대형차량으로 도로파손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장마가 끝나면 도로를 점검, 보수를 해 운전자들이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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