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상반기, 공모 22개 사업, 683억 원 확보
하반기, 환경, 구도심 개발 공모사업 4천582억 원 신청 예정

  • 웹출고시간2021.08.26 13:11:06
  • 최종수정2021.08.26 13:11:06

음성군 정부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 하반기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26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안창복 부군수 주재로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대응능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하반기 심사·준비중인 16개 공모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탈락 8개 사업의 미선정 사유 분석과 향후 성공적인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결과 발표를 앞둔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후변화 대응 명품 수출 배 생산 기반사업 △2022년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등 10개 사업의 진행과정을 확인했다.

응모를 준비 중인 스마트그린도시와 환경개선 및 구도심 개발사업 등 4천443억 원 규모의 6개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했다.

선정되지 못한 공모사업도 분석해 미선정 사유와 심사과정의 다양한 정보수집, 내년도 재추진 여부, 동일 혹은 유사 분야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군은 올 상반기 농촌협약, 신활력 플러스사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가구별 예경보 시설 설치 등 22개 사업, 683억 원을 확보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 인구증가를 위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분석해 과감한 추진력으로 정부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안창복 부군수는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인구증가를 위한 공모사업에 적극 나서겠다"며 "중앙부처 공모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음성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