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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두려움을 신뢰로 바꾸는 친절행정 실천"주문

방심없는 방역체계 유지,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 강조

  • 웹출고시간2021.08.26 13:13:07
  • 최종수정2021.08.26 13:13:07

조길형 충주시장이 영상으로 정책토론회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의 입장을 헤아리는 친절함으로 지역사회의 신뢰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26일 정책토론회의에서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가 한자리수로 줄어들면서 진정국면을 찾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 확산 이후 안정과 위기가 반복되어 왔다는 점을 명심하고 방심하지 않는 방역체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친인척 접촉 최소화 위해 벌초 대행 서비스 이용 독려 △불가피한 만남 시 개개인의 방역안전 확보 안내 △백신 접종자 모니터링 서비스 적극 홍보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행정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사업비 증가요인을 면밀히 분석해서 예산의 효율적 운영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현안 사업의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찾아내는 동시에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해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해 달라"고 했다.

조 시장은 "코로나와 백신접종 등에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을 안고 있는 시민들에게 친절함으로 신뢰를 심어드려야 한다"며 "코로나 대응부터 지역 현안사업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입장을 헤아리고 배려할 줄 아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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