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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멜론 한꺼번에 맛보는 '참멜' 아시나요

세종시에서도 재배, 로컬푸드 직매장에 나와

  • 웹출고시간2021.08.25 14:12:07
  • 최종수정2021.08.25 14:12:07

경북 성주군 등에 이어 세종시에서도 올해부터 재배되고 있는 '참멜'은 참외와 멜론을 교배시켜 만든 신품종이다.

[충북일보] '조치원복숭아' 주산지인 세종시에서 신품종 과채류(果菜類)인 '참멜'이 처음 나왔다.

25일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의 한 농가는 센터의 기술지도를 받아 재배한 '달콤참멜(상표 이름)'을 최근 도담동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했다. 최인자 센터 소장은 "여름철에 병해충 발생이 적은 참멜은 세종 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으면 내년에는 농가 보급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에서도 올해부터 재배되고 있는 '참멜'. 과채류인 참외와 멜론을 교배시켜 만든 신품종이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군에서 지난 2018년부터 보급하고 있는 참멜은 우리나라 전통 과채류인 참외와 서양에서 들어온 멜론을 교배시켜 만든 품종이다.

겉 모습은 참외와 비슷하지만, 맛은 멜론에 가깝다. 또 육질(속)은 멜론보다 단단하고 참외보다는 부드럽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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