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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문광~청주~미원 국도19호선 개량사업 예타 통과

괴산~감물 단절구간 승격 이은 쾌거…국비 724억 원 확보
주요 관광지·호국원 방문객 안전한 교통환경 제공 기대

  • 웹출고시간2021.08.25 14:10:21
  • 최종수정2021.08.25 14:10:21

괴산 문광-청주 미원간 국도 19호선 개량구간.

[충북일보] 괴산 문광~ 청주 미원간 국도개량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대상사업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5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 구간은 중부내륙 남북축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지만 괴산호국원, 산막이 옛길, 화양구곡 등 관광지 교통량 증가와 도로선형 불량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다.

군은 사고예방과 원활한 교통을 위해 문광 ~ 미원간 국도개량사업이 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차영 군수가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을 수차례 방문, 주요 인사들에게 지속적으로 건의해 이뤄낸 성과다.

724억 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15.42㎞ 계획노선 중 굴티재 구간 터널사업을 우선 추진했다.

이어 나머지 구간이 준공되면 주요 관광지와 괴산호국원으로 이동하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군수는 ""문광~미원간 국도개량사업이 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된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5월 괴산~ 감물 단절구간 일반국도 19호선 승격에 이어 문광~미원 국도개량사업이 선정되면서 2건의 사업이 국가 계획에 반영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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