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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충북경제포럼·충북이벤트협회 '문화도시 멤버십 저변확대' 맞손

  • 웹출고시간2021.08.24 17:34:37
  • 최종수정2021.08.24 17:34:37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4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충북경제포럼(회장 차태환), 한국이벤트협회 충북지회(회장 최시군)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단체는 청주시민의 커뮤니티 '문화도시 멤버십'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세부적으로는 △문화도시 멤버십 회원모집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제·문화·예술 활동 등 상생 도모 △시민 커뮤니티 문화플랫폼C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한 연계 협력 등 시민들의 문화 소통 등이다.

문화도시 멤버십은 청주시 인구의 약 10%인 10만 명이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동시에 연간 10만 원 규모의 문화소비를 하자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 온 '문화10만인 클럽'의 확장판으로 현재 5만2천여 명이 가입돼 있다.

문화도시 멤버십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를 통해 언제든 무료로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멤버십 회원이 되면 청주지역의 다양한 문화소식을 무료 메시지로 제공받는 것은 물론 청주시가 추진하는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온라인 투표, 온라인 정책 제안, 매월 마지막 주마다 펼쳐지는 멤버십데이 이벤트 등 다양한 쌍방향 소통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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