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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50억 원 증액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신청서 접수

  • 웹출고시간2021.08.24 17:36:17
  • 최종수정2021.08.24 17:36:17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결하고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2차례에 걸쳐 110개 기업에 496억5천만 원을 융자추천 지원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3차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이다.

이번 3차 경영안정자금 융자추천 규모는 당초 100억 원에서 150억 원을 증액한 250억 원이다.

재원은 당초 계획 대비 추천율이 낮은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 융자추천액을 일부 조정해 마련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중소기업이 시의 융자추천을 받아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융자금액은 최고 5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3년간 지원해 준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의 업종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연중 접수하고 있는 특별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대비 매출실적이 급격하게 감소한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영안정자금은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현재 휴·폐업 중인 중소기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중소기업, 도에서 경영안정자금을 기 받고 있는 중소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시청 기업지원과로 하면 된다(043-201-1422).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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