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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걸' 작가 초청 캐리커처 드로잉 쇼 성료

단양 별방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꿈' 주제로

  • 웹출고시간2021.08.24 11:42:10
  • 최종수정2021.08.24 11:42:10

안중걸 작가가 단양 영춘면 별방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캐리커처 드로잉 쇼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 영춘면 별방지역아동센터가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지난 23일 안중걸 작가를 초청해 캐리커처 드로잉 쇼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아동들의 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20명의 별방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빠짐없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안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아동만화 '꾸몽'과 캐리커처 '2002∼2006년 월드컵 세계축구선수 70인 캐리커쳐 전시' 등이 있으며 다수의 작품을 그린 만화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안 작가는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아이들의 꿈 이야기를 직접 듣고 꿈을 이룬 미래의 모습을 한 명 한 명 대형 액자에 캐리커처로 옮겨 아이들의 많은 찬사를 받았다.

총 20명 아이들이 가득 찬 그림의 배경에는 단양팔경(丹陽八景) 중 제1경으로 알려진 도담삼봉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안 작가는 즉석에서 특징을 잡아 그려낸 캐리커쳐 그림도 모든 아이들에게 선물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노현정 별방지역아동센터장은 "캐리커처와 현장 드로잉쇼로 유명한 안 작가님이 우리센터 아이들을 위해 직접 그림도 그려주시고 좋은 이야기도 해주셔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훌륭한 성장을 돕는 별방지역아동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별방지역아동센터는 이외에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야간보호 사업을 진행해 공예교실, 체육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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