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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24 18:22:51
  • 최종수정2021.08.24 18:22:51
[충북일보] 청주시가 서원구 사직2공원 내 주민 편의를 위해 설치한 시설물이 오히려 통행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사직동에 거주하는 주민 강모씨는 "완만한 경사로인데 높이가 높고 폭이 넓은 계단을 설치하고 그 위에 보행매트를 깔아 산책을 할 때마다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주민들이 보행매트를 피해 옆으로 다니면서 계단 주변이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공 계획을 세울 당시 현장을 직접 확인했는지 의문이 든다"며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꼬집었다. 이 공원의 일부 산책로에는 뾰족하게 튀어나온 철근이 그대로 노출돼 있어 사고 위험도 우려된다. 최근 전국에서 유모차와 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큰 턱 등 장애물을 없앤 '무장애숲길' 조성이 한창인 것과 대조되는 대목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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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