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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괴산고추축제 건고추 가격 결정

세척 화건 1만5천 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 화건은 1만7천 원
지난해보다 가격보다 크게 떨어져

  • 웹출고시간2021.08.23 16:58:09
  • 최종수정2021.08.23 16:58:09

괴산청결고추 가격 결정회의.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1 괴산고추축제 행사장에서 판매할 건고추 가격을 결정했다.

군은 23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고추생산자협의회 임원과 군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청결고추 가격 결정회의를 열었다.

고추 가격은 600g 기준, 꼭지를 제거하지 않은 세척 화건(물에 씻어 건조기로 말린 고추) 1만5천 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 화건은 1만7천 원이다.

1포(6㎏)는 각각 15만 원과 17만 원이다.

집중호우 등으로 가격이 급등했던 지난해(꼭지 있는 고추 2만1천 원, 꼭지 제거 고추 2만3천 원) 보다 각각 28.6%와 26.1% 낮다.

군은 고추축제 기간 군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판매하는 고추 택배비를 무료로 한다.

6㎏들이 1포에 1만 원씩 4천포에 한해 할인행사를 한다.

군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열리는 '2021 괴산고추축제'를 코로나19 확산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고추를 판매한다.

온라인으로는 괴산장터 외에 네이버쇼핑 라이브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TV홈쇼핑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는 고추축제 기간 농산물유통센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괴산고추를 만날 수 있다.

다음 달 2~5일 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고추장터에서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과 도봉구 창동,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등 대도시 판매장 5곳을 축제 기간인 21일 동안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괴산고추축제는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돼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하도록 고추 품질에 신경을 썼다"며 "올해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괴산청결고추에 많은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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