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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23 11:33:28
  • 최종수정2021.08.23 11:33:28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가 오는 9월 1일까지 '목공 기초인력 양성 장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동부창고 목공예실에서 오찬욱 상주작가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목공 장비에 관한 이론과 실습부터 실제 가구를 만드는 과정까지 경험해볼 수 있다.

목공 장비 특성 상 안전을 위해 20세 이상의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9~11월 3개 기수로 각각 4명씩 모두 12명을 모집한다.

1~3기 모두 주말을 이용해 3차례씩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1회 오리엔테이션 및 다양한 기법을 통한 박스 제작 △2회 가구제작 이론 및 실습, 스툴 디자인 △3회 스툴 제작 이론 및 실습으로 이뤄진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며, 모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다.

교육 이후에는 주 1회 목공예실을 개방해 수강생들이 다양한 목공 장비를 활용해 자신만의 가구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작품 전시도 진행한다.

목공 장비교육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회원가입 후 해당 공고에서 신청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최종 수강생을 선정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동부창고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dbsm36), 전화(043-715-6958)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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