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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활성화 '맞손'

도교육청 한국등산·트래킹지원센터와 협약

  • 웹출고시간2021.08.22 16:21:48
  • 최종수정2021.08.22 16:21:48

한국등산트래킹지원센터 손중호(왼쪽) 이사장이 김병우 충북교육감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활성화를 위해 한국등산·트래킹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은 충북학생수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산악등반, 자전거 하이킹, 카누·카약·요트 등 수상 활동과 백패킹, 트레킹, 캠핑 등 육지 활동을 통해 자연탐험을 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교실에서 벗어나 사람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역량발달과 전인적 성장을 추구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건전한 숲길문화 확산과 등산·트래킹 교육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 한국등산·트래킹지원센터와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앞으로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과 등산 트래킹 활동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안전교육과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키로 했다.

충북도학생수련원은 지난 5월과 7월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스쿨 '너머로' 시범 탐험대를 진행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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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