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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찾아가는 1대1 구매상담회' 추진

성능인증·혁신제품 24개사 27제품
내달 6일까지 공공기관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21.08.22 15:54:52
  • 최종수정2021.08.22 15:54:52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성능인증과 혁신제품에 대한 '찾아가는 1대1 구매상담회'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성능인증과 혁신제품을 보유한 도내 기업 중 24개사(27개 제품)에 대해 공공기관 대상 구매상담회 신청을 접수했다.

이에 공공기관과 1대1 매칭이 이뤄질 경우 각 공공기관으로 기업이 찾아가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찾아가는 1대1 구매상담회' 기회를 제공한다.

성능인증(EPC) 제품은 판로지원법 제15조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개발제품이 성능을 확보하였음을 확인·증명한 제품이다. 충북에는 34개의 제품이 있다.

혁신제품은 조달사업에관한법률 제5조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에 의해 수행된 R&D결과물, 상용화 전 시제품, 기술인정 제품 중 혁신성이 인정돼 조달정책심의회에서 지정된 제품이다. 충북에는 18개의 제품이 있다.

구매상담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은 오는 9월 6일까지 이메일(jsi5392@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적인 사항은 충북 중기청 조정협력과(043-230-5388)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섭 충북중기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성능인증 및 혁신제품을 보유하고도 홍보 부족 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번 1대1 구매상담회를 계기로 지역의 우수한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구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중기청은 지난 4월 충북지방조달청과 중소벤처기업 혁신조달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혁신조달 확산 등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및 조달제도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후속으로 찾아가는 1:1 구매상담회를 추진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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